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정민용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팀장, 남욱 변호사 등 이재명 대표의 핵심 측근들에 의해 대장동 게이트의 진실의 문이 열리고 있습니다.
그러자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아무 물증도 없이 허위 진술을 가지고 수사를 밀어붙인다고 또다시 떼를 쓰고 있습니다.
검찰이 제시한 물증과 증언 등 객관적인 증거를 가지고 법원이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지금 더불어민주당의 모습은 법원의 명예마저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검찰이 갖고 있는 수사기록이 단 1쪽도 공개된 바 없습니다. 그런데도 물증이 없다고 큰소리치면서 다른 사람의 수사기록에 있는 증거를 공개하라고 야단치고 있습니다. 이제 특검 주장도 모자라 더불어민주당이 직접 수사라도 하겠다는 것입니까?
앞으로 있을지 모를 자신의 수사를 대비해서 다른 사람의 수사기록에 있는 증거를 다 내놓으라고 우기는 신박한 발상이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믿었던 측근들이 쏟아내는 치명적인 진술이 두렵다는 것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마치 수사기록을 다 들여다본 것처럼 국민들을 호도하는 것은 선을 넘어도 많이 넘은 것입니다.
대장동 특검법을 힘으로 밀어붙이기 위해 아무리 억지 주장으로 명분을 쌓는다 하더라도 특검법은 결코 민심의 벽을 넘지 못할 것입니다.
겸허히 진실을 마주하십시오.
2022. 10. 26.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동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