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어제(2일) 4차례에 걸쳐 25발가량의 단거리미사일·지대공미사일을 발사했다. 동해상 북방한계선(NLL) 북방 해상 완충구역 내로 100여 발의 포병사격도 했다.
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 영해 근처로 탄도미사일을 쏘는 것은 분단 이후 처음이다.
북한이 25발가량의 미사일을 하루에 쏘기도 처음이다.
울릉도에는 공습 경보가 6·25 남침 이후 처음 발령됐다.
북한은 오늘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이제 북한의‘안보리결의’와 ‘9.19 남북군사합의’ 위반은 우리의 일상이 됐다.
북한 김정은은 굶주린 북한 주민의 생존에 아무 관심이 없다. 북한이 어제 발사한 미사일은 북한 1년치 쌀 수입금액에 맞먹는다고 한다.
김정은은 1인 독재 지배체제 유지를 위한 핵무기·탄도미사일 기술 고도화와 7차 핵실험 강행 명분 쌓기 도발에만 혈안이다.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은 북한의 7차 핵실험 전까지 날이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해서 북한 핵·미사일 고도화에 대응한 대북 확장억제의 실행력을 확보해야 한다.
계속되는 북한의 의도된 도발에는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춘 우리 군의 단호한 대응만이 필요하다.
2022. 11. 3.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김미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