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좌진상, 우김용’에 대한 수사가 정점에 이르고 있습니다.
검찰이 오늘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정 실장이 이재명 대표가 재선 성남시장으로 당선된 2014년에 대장동 업자들로부터 1억 4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입니다.
검찰은 어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도 구속기소 했습니다. 지난해 이재명 대표의 대선경선 자금 명목으로 총 8억 4700만 원의 불법 자금을 수수한 혐의입니다.
언론 보도를 보면 공소장에 이재명 대표의 이름이 56번이나 나오고, 김용·정진상 등이 김만배로부터 428억 원을 약속받았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수억 원의 불법 자금이 이재명 대표의 대선자금으로 쓰였고, 측근들이 428억 원의 대장동 개발이익을 보장받은 의혹이 있는 만큼 이 대표에 대한 수사는 이제 시간문제입니다.
이제 모든 의혹과 수사결과가 이재명 대표를 지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수사를 온몸으로 막아서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압수수색을 막기 위해 당사 문의 셔터도 내려버렸습니다. 법치의 문을 닫아버린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법치는 멈출 수 없습니다. 법치가 멈추는 것은 국가가 멈춰 서는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법치를 막아서지 마십시오.
2022. 11. 9.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동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