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열린 한미, 한일 정상회담 취재 범위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언론탄압을 운운하고 있습니다.
양자회담을 공개하지 않은 것은 양국합의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였지만 이를 이용해 사실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이를 ’취재제한‘이나 ’언론봉쇄‘라고 몰아가는 것은 외교관계까지 정쟁으로 끌어들이는 것입니다.
특히 MBC에 대해서는 하다하다 정상적인 정기세무조사까지 시비걸고 있습니다.
국세청이 조사를 거쳐 탈루된 추징금을 부과했지만 이마저도 ‘국세청을 탄압의 수단으로 동원’ 했다고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습니다.
편파성으로 논란이 되어온 방송사에게 오히려 ‘세무조사 무마’라는 특혜라도 주라는 뜻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MBC는 그간 더불어민주당 등 일부의 주장을 대변해 편파적으로 보도해 왔다는 지적을 여러차례 받아왔습니다.
MBC도 전용기 탑승 등 편의만 요구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언론윤리에 기초한 공정보도를 해왔는지 되돌아 보아야 할 것입니다.
2022. 11. 14.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동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