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망나니 칼춤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169석이라는 망나니 칼을 제멋대로 휘두르고 있습니다.
이곳저곳 여러 상임위에서 예산안을 마음대로 칼질하더니 어제는 ‘민노총 언론노조의 공영방송 영구장악법’인 방송법 개정안을 날치기로 통과시켰습니다.
방송을 국민에게 돌려주자는 그럴듯한 명분으로 포장했지만 방송을 국민으로부터 빼앗아 민노총이라는 언론노조에 종속시키는 법안임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렇게 좋은 법안이라면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손 놓고 있다가 이제야 날치기로 통과시키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입니까?
다수의석으로 횡포를 부리다가 정권을 내주고도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성을 잃고 칼날을 쥔 채 피를 철철 흘리며 망나니 춤을 추고 있습니다.
방송은 공기와 같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방송이 국민의 삶을 질식시키는 것만은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공영방송은 국민이 내는 수신료로 운영되는 국민의 방송입니다. 공영방송은 국민을 위한 방송이어야 합니다.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에도 169석이라는 흉기로 방송법 개정안을 밀어붙인다면 국민들은 더불어민주당의 망나니 칼춤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2022. 11. 30.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 동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