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이 오늘 본회의에 보고됐다. 민주당은 내일 표결을 강행할 방침이라고 한다.
민주당이 ‘선 예산안 처리 후 국정조사를 한다는 여야의 합의’를 파기하겠다고 예고한 것이다.
이재명 사당으로 전락한 민주당은 이재명 방탄을 위한 의회 독재 횡포를 멈추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는 정당 활동에 대해 헌법 차원에서 보호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의 사당이 아닌 국민과 국가를 위한 공당으로 공적 기능과 역할을 하라는 헌법적 명령을 민주당이 들어야 한다.
‘민생의 가을’이어야 할 정기국회 100일은 ‘이재명 방탄의 가을’로 끝나고 있다.
국민께 조금이라도 면목이 있으려면 정기국회 마지막 날에는 예산안 심사 마무리에 집중해야 한다.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와 결별하고 대선 불복 행위를 중단하여 윤석열 정부의 실질적 출범을 알리는 내년 예산안 처리에 협조해야 한다.
2022. 12. 8.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김 미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