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성남FC 후원금’과 관련한 검찰의 소환 통보에 대해 “윤석열 정권의 망나니 칼춤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파렴치한 야당 파괴 조작 수사의 최전선에서 당당히 맞서고 싸워 이기겠다"고 말했다.
‘파렴치한’ ‘망나니’ 같은 망발(妄發)이다.
성남 FC 후원금 비리 의혹은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시절 관(官)과 기업이 결탁한 ‘지역 토착 비리’ 의혹이라는 것이 핵심이다.
지역 토착 비리 수사가 이재명 대표에게는 야당 파괴, 야당 탄압이라는 것이다.
이재명 대표는 연일 지방을 순회하며 ‘민생 간판’을 내걸고 ‘자기 방탄 장사’에 혈안이다.
이재명 방탄을 위한 사당으로 전락한 민주당은 민생에 써야 할 전 당력을 이재명 방탄에 소모하고 있다.
‘민주당을 파괴’하고 ‘야당 탄압’을 하는 것은 이재명 대표 본인이다.
이재명 대표가 진심으로 민주당이 걱정되면 당대표직을 내려놓으면 간단히 해결된다.
검찰 소환에 응해서 성실히 조사받는 것이 거대 야당 대표 이전에 국민으로서 상식적인 태도다.
2022. 12. 23.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김 미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