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국회도 끝났고 긴 협상 끝에 예산안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 눈 덮힌 국회에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소환장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망나니 칼춤이라며 먼저 인간이 되라고 외치고 있지만, 그 입을 떠난 말들은 이내 스스로를 삼켜버리고 있습니다.
겨울이 아무리 막아서도 봄은 옵니다. 흐르는 강물을 막아설 방법도 없습니다.
말이 거칠어질수록 속은 타는 법입니다. 독설은 곧 불안입니다. 모두의 마음이 떠나고 있습니다. 경청투어로는 떠나는 마음을 잡을 수 없습니다.
억지로 모은 민심의 힘을 빌려 검찰소환을 막은 사람은 없습니다. 정치는 민심의 심판을 받지만 죄는 법의 심판을 받습니다.
죄가 없다면 광주에 머물 것이 아니라 하루라도 빨리 검찰에 출석해 고통의 시간에서 벗어나십시오.
이제 국회는 이재명 대표 한 사람을 내려 놓고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재명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목에 들이댄 칼을 내려놓고 법과 싸우십시오.
진실의 강물이 곧 바다에 다다를 것입니다. 진실의 봄이 오고 있습니다.
2022. 12. 25.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 동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