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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개인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를 피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국회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실로 도망쳤다는 국민적 의심은 이제 확신으로 바뀌고 있다.[김미애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12-29
‘성남FC 후원금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어제 오후, 소환 이틀을 앞두고 ‘당당히 임할 것이지만 28일에는 출석을 못 한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이 대표는 직접 출석도 고민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답변을 피했다. 

출석 조사를 받지 않을 것이고 서면조사에 임할 것인지는 고민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 

이 대표의 발언 어디에서도 당당함이나 떳떳함이 보이지 않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사수대를 자처하고 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당 최고위원들과 많은 의원은 당 대표를 향한 무도한 수사에 소환 출석을 만류하거나 더 숙고할 것을 요청해왔다”며 “사적이익을 단 1원도 취한 적이 없고 성남시와 공적이익만을 위해 일로매진했던 사건의 진실과 이 대표의 진심을 믿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공당의 원내대표 신분을 망각하고 당 대표의 개인 비리 의혹을 적극 비호하는 발언을 너무도 쉽게 하고 있다.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어제와 오늘 민주당 지도부가 전면에 나선 이재명 방탄용 검찰 좌표찍기를 적극 옹호하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대표에 대해 좌표를 찍고 조리돌림하고 있다는 적반하장식 궤변을 늘어놓았다. 

이 정도면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를 공당의 대표가 아니라 이재명 사당의 수령(首領)으로 모시고 있다는 의심마저 든다. 

이재명 대표와 이재명 사당 민주당이 도도한 진실의 파도를 적법절차가 아닌 야당탄압의 수사(修辭)나 개딸의 문자, 댓글 폭탄에 의해 넘을 수 있다는 생각은 오산이다. 

개딸에 좌표를 찍어준 민주당의 검찰 수사 방해행위 사주나 거대 야당 지도부의 검찰에 대한 겁박은 한마디로 법치주의에 대한 거부이고 유린이다. 

법치주의가 작동하지 않는 민주주의는 다수의 폭압과 독재만 의미할 뿐 더 이상 민주주의가 아니다. 

‘민주주의’를 떠받치는 ‘법치주의’를 내팽개친 ‘민주당’은 당명에서 ‘민주’를 빼야 옳다. 

이재명 대표가 개인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를 피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국회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실로 도망쳤다는 국민적 의심은 이제 확신으로 바뀌고 있다.

2022. 12. 27.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김 미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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