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1월 임시국회와 국정조사 연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떼를 쓰고 있습니다.
1월 임시국회 주장은 바다에 배 띄웠으니 매운탕 끓이자고 달려드는 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해서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합니다. 안전운임제를 받아주지 않으면 일몰법안들에 대해 어떤 합의도 해 줄 수 없다고 고집을 피우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1월 임시국회만 외치는 것은 ‘방탄국회’임을 자인하는 것입니다. 임시국회가 아니더라도 법안에 대한 협상은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합의만 되면 언제라도 임시국회를 열 수 있습니다. 1월 임시국회보다 협상이 먼저입니다.
국정조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상민 장관의 책임을 논하기 전에 신현영 의원이 증인으로 출석하여 ‘닥터카 갑질 논란’에 대해 국민들께 해명해야 할 것입니다. 보좌진의 도둑 촬영으로 국정조사를 망친 용혜인 위원은 국민께 사과하고 즉각 국정조사장에서 퇴장해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가적 참사를 ‘정치팔이’에 이용한 두 사람에 대해서는 눈과 귀를 닫은 채 대뜸 국정조사 연장부터 요구하고 있습니다.
‘내로남불’에 이어 ‘내가 하면 필수고, 남이 하면 선택’인 ‘내필남선’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는 순간입니다.
조급하고 당황해서 허둥대는 모습을 더불어민주당만 모르고 국민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1월 임시국회와 국정조사 연장의 문은 더불어민주당이 열어야 합니다. 열쇠는 더불어민주당이 쥐고 있습니다. ‘이재명 방탄의 열쇠’로는 임시국회와 국정조사 연장의 문을 절대 열 수 없습니다.
2023. 1. 4.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동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