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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적이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 같은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1-08





촬영 성능도 확인되지 않은 북한 무인기가 종로구 상공 등 비행금지구역(P-73)을 지났을 가능성이 확인되자 득달같이 달려드는 집단이 있다. 바로 더불어민주당이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지난 2018년 9월 19일 ‘평양 공동선언’을 통해 군사분계선 일대를 군사훈련금지와 비행금지 구역으로 설정했다. 나아가 비무장 지대 감시초소(GP)도 철수시켰다. 사실상 대한민국의 빗장을  모두 푼 것이다.


그래 놓고 이제는 식별조차 힘든 소형 무인기 대응에 실패했다면서 군 수뇌부들을 절단내야한다고 달려들고 있다. 대문을 열어 놓은 장본인들이 되레 큰소리를 치고 있다. 


더욱 기가 막힌 일은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에 대한 맞대응 성격으로 우리 무인기를 북한에 보내라는 대통령의 지시를 비판하면서 '정전협정 위반'까지 운운하고 있다.


이런 대한민국의 상황을 보면서 팔짱끼고 웃고 있는 한 사람은 바로 김정은 국방위원장일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체 어느 나라의 정당인지 헷갈릴 지경이다. 아직도 김정은의 대변인을 자처하고 있는 모습이 개탄스럽다.


문득 대통령 후보 시절 대한민국의 주적이 누구냐는 질문에 슬그머니 피해가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떠오른다.


적을 적이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 같은  더불어민주당은 이제라도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 대한민국의 주적은 누구인가?


2023. 1. 8.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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