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내일은 이재명 대표가 검찰에 출석하기로 한 날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석에 동행하겠다고 합니다. 범죄 혐의자가 소환장을 받고 수사를 받으러 가는 길에 제1야당의 지도부가 총출동한다니 ‘참으로 눈물겹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기회만 되면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말을 달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막상 알고 보니 ‘범죄와의 동행’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연출하고 이재명 대표가 주연했던 ‘갱스터영화’는 이제 결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국민 모두 ‘권선징악’의 결말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일 더불어민주당이 연출하는 ‘동행’이 주인공을 떠나보내는 ‘배웅’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이재명 대표만 그 사실을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1월 임시국회라는 방탄으로 구속을 피할 수는 있을지언정 수사나 기소는 절대 피할 수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방탄국회를 계속 열어 이 대표와의 ‘마지막 배웅’에 미련을 가질수록 국민의 마음은 굳게 닫힐 것입니다.
‘범죄와의 동행’을 선택한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의 동행을 포기한 것입니다. 국민의 마음은 이미 떠났습니다.
2023. 1. 9.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 동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