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은행들은 최근 예금금리는 내리고 대출금리는 올리면서 이자 장사에 혈안이다. 은행들이 고금리에 신음하는 국민을 두 번 울리고 있다.
코로나 거리두기로 2021년 7월 이후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한 것도 모자라 이제 점심시간에도 은행 문을 닫겠다고 한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은행 일 보던 국민 불편은 커질 수밖에 없다.
은행업은 국민경제에 돈을 돌게 하는 ‘공적 기능’을 담당하는 국가 기간산업이기도 하다.
은행들은 1998년 IMF 외환위기 때 국민 혈세인 168조 원의 공적자금을 쏟아 넣은 덕에 기사회생했다. 국민께 큰 빚을 졌다.
은행이 어려우면 국민이 나서 도와야 하고, 국민이 어려우면 은행이 ‘이자 장사 기회’로 여기고 은행 직원들은 성과급 돈 잔치에 혈안이다.
은행들은 도를 넘는 이자 장사를 중단하고 고금리 부담에 허덕이는 국민을 생각해야 한다.
이쯤 되면 금융당국이 나서야 한다.
2023. 1. 12.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김 미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