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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의원의 자질은 고사하고 ‘공직 적합성’에 의문이 들 정도다. [국민의힘 김미애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1-13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12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 체포가 검찰의 시나리오라는 허무맹랑한 소리를 했다. 


또 안 의원은 김 전 회장이 얼마든지 방어권을 행사하기 위해 최대한 국내에 들어오지 않고 저항권을 행사할 수 있었다는 말까지 했다. 


안 의원의 ‘아니면 말고식’ 허무맹랑 발언은 한두번이 아니다. 


안 의원은 음모론을 생산하고 확대 재생산하는 것을 의정활동으로 착각하는 듯한 행동을 즐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안 의원은 김학의 전 법무부 장관 부인에게 음모론 제기했다가 패소한 적도 있다. 


최순실씨 재산이 300조라고 주장했다가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캐나다로 도피한 윤지오씨의 방패막이를 자처했다가 이에 대해서 나 몰라라 하고 있다. 


국회의원의 자질은 고사하고 ‘공직 적합성’에 의문이 들 정도다. 


김성태 전 회장에게 방어권, 저항권 행사를 하라고 하는 것은 범인에게 도망가라고 부추기는 꼴이다. 


이는 법을 만들고 법치주의를 수호해야 하는 국회의원이 범인 도피를 교사하는 반법치주의 행태다. 


안민석 의원을 가만 놔두는 민주당을 이해하기 어렵다. 


2023. 1. 13.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김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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