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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기자회견을 할 것이 아니라 더 이상 나라를 혼란스럽게 하지 말고 은신처 국회를 떠나 법원으로 가서 자신의 무고함을 밝혀라.[국민의힘 김미애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2-23

이재명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정적 제거를 위한 권력 남용이며 법치의 탈을 쓴 사법 사냥이라며 부당하다고 했다. 


방탄 국회에 은신하고 있는 범죄혐의자가 국회에서 거대 야당 대표의 권한을 자기 방탄에 남용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억지 해명과 막말을 쏟아내며 ‘면책특권’까지 마음껏 남용했다. 


이 대표가 국회의원과 거대 야당 대표의 지위를 이용하여 정당한 국가 사법 절차에 반기를 드는 모습은 막장 범죄 드라마라는 말로도 설명이 부족하다. 


이 대표는 억울하다고, 죄가 없다고 하면서 왜 방탄 국회 뒤에 숨어 있는가.


이 대표는 검찰보다 영장실질심사를 할 법원이 무섭다고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 


억울함이 있다면 법원에 가서 말하면 된다. 거대 야당 대표가 국회 입법권을 남용하는 어이없는 자기 방탄은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 아닌가. 


이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불체포특권 폐지를 국민께 약속했다. 


이 대표는 27일 본회의에서 당당하게 체포동의안 가결을 호소하거나 3월 임시국회 소집을 며칠만 미루어 영장심사를 받으면 불체포특권 폐지 약속을 지키는 것이 된다. 


이재명 대표는 연고 없는 곳으로 가서 국회의원이 되어 ‘방탄 자격’을 획득하고 자기 방탄 비난 우려에도 불구하고 당 대표가 되어 ‘자기 방탄 지휘권’까지 획득했다. 


지금의 방탄 국회는 이재명 대표가 기획했고, 지휘하고 있다. 방탄 국회를 끝낼 수 있는 사람도 이재명 대표 밖에 없다. 


이재명 대표는 더 이상 나라를 혼란스럽게 하지 말고 은신처 국회를 떠나 법원으로 가서 자신의 무고함을 밝혀라.


2023. 2. 23.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김 미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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