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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개인 비리로 수사받고 기소까지 됐는데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고 검찰 탓, 탄압이라는 말만 하는 민주당의 후안무치한 행태는 그저 놀랍다.[국민의힘 김미애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2-24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과 이수진 의원(비례)이 어제 라임의 ‘전주(錢主)’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기동민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 직전인 2016년 2~4월경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인허가 알선의 대가 및 정치자금으로 김 전 회장으로부터 1억원과 200만원 상당의 양복을 받은 혐의가 드러났다고 한다. 


이수진 의원은 2016년 2월경 불법 정치자금 500만 원을 받은 혐의가 나왔다고 한다. 


과거 민주당은 추미애 전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으로 친문 검사를 앉혀 라임 수사를 방해했는데, 결국 이제서야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


기동민 의원과 이수진 의원은 기소가 부당하다고 반발하고 있다.


양복 한 벌만 받았다고 했지만 1억 원을 받은 혐의가 새롭게 밝혀진 기 의원은 법을 내세워 거짓을 집행하는 것은 독재이며 그야말로 ‘검폭’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정치 검찰의 부당한 기소에 맞서 싸우겠다”는 입장을 냈다. 


부창부수(夫唱婦隨)라는 말이 생각날 수밖에 없다. 


범죄혐의자인 당 대표가 국회를 방탄의 소용돌이 속으로 내몰고 있으니, 당 대표도 아닌 국회의원이 기소 정도 된 것은 훈장쯤으로 여기는 듯한 태도다.


개인 비리 혐의로 수사받고 기소까지 됐는데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고 검찰 탓, 정치탄압이라는 말만 하는 민주당의 후안무치한 행태는 그저 놀랍다. 


물론 무죄추정의 원칙은 엄중하다. 


하지만 불법적인 돈을 받은 범죄 혐의로 기소가 됐으면 최소한의 국민에 대한 예의는 있어야 한다. 


기동민 의원은 법원과 검찰이 피감기관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직을 내려놓고 법사위를 떠나야 한다. 


이수진 의원은 국민 혈세가 쓰이는 공당의 원내대변인직에서 떠나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2023. 2. 24.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김 미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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