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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당론이면 당론이지 ‘권고적 당론’은 또 뭔가. 체포동의안 ‘보이콧’이라는 말은 기상천외한 발상이다.[국민의힘 김미애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3-03

더불어민주당 내 강경파 초선 의원 모임인 ‘처럼회’ 소속 의원들이 아직 현실화하지도 않은 2차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에 대해 부결 투표하자는 ‘권고적 당론’이나 투표하지 않는 ‘집단 보이콧’ 방식을 취하자는 논의를 어제 했다고 한다. 


아무리 극단적 성향이라고 하더라도 국회의원이라면 이재명 대표 방탄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더라도 최소한 이성의 끈은 붙잡고 있어야 한다. 


국회는 정치적 계산기를 두드리며 얄팍하게 유불리나 따지는 놀이터가 되어서는 안 될 일이다. 


당론이면 당론이지 ‘권고적 당론’은 또 뭔가.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과 전혀 상관없이 성남시장 시절 저지른 토착 비리 혐의에 대해 왜 민주당이 당론을 정해서 범죄 비호에 나서야 하는가. 


아무리 이해를 해보려 해도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다. 


체포동의안 ‘보이콧’이라는 말은 기상천외한 발상으로 전체주의식 사고까지 담겨 있다.


체포동의안에 가결 표를 행사한 민주당 의원은 개딸의 유무형의 폭력에 시달릴 것까지 계산한 것이다.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에 대해 무기명 투표를 하는 이유는 더 철저하게 국회의원 한명 한명의 양심에 따라 투표하라는 취지다. 


묘수를 찾다가 보니 꼼수만 난무하는 이재명 방탄의 난장판에 대해 국민 분노는 임계점을 넘은 지 오래다 


민주당이 그리 강조하던 김대중·노무현 정신은 어디로 갔는가. 


2023. 3. 3.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김 미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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