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최대 의원모임인 ‘더미래’가 이재명 대표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론 내렸습니다.
3월 임시회를 열자마자 베트남으로 워크숍을 간다고 호들갑을 떨더니 고작 내린 결론이 ‘이대로’인 것입니다.
이재명 대표를 위한 방탄국회를 여는데 앞장섰던 더미래가 모인다고 할 때부터 이미 답은 정해져 있었습니다.
더미래 의원들은 “이 대표가 물러날 가능성이 없는 상황에서 거취를 논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데에는 다들 동의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구태여 비행기까지 타고 외유를 떠났던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2박3일 동안 매일 4시간 넘게 토론을 했다더니 어떻게 하면 이재명 대표를 지키고 방탄할지 그 궁리에만 골몰했던가 봅니다
더미래는 또 “분열을 조장하는 어떠한 시도도 단호히 거부하며 민주당의 단결을 위해 소통하겠다”고 하는데 결국 ‘수박’이라고 손가락질 하던 비명계에게 입을 닫으라는 경고를 한 것으로 들립니다.
50억클럽 특검의 신속처리와 강한 야당으로의 재정비도 결의했다고 하니 결국 지금처럼 국민들의 뜻과는 반대로 가겠다는 생각인 것 같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금처럼 “이대로, ‘이’재명을 쭉~ ‘대’표‘로’”라고 외치는 한 ‘더 좋은 미래’는 없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3. 3. 8.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동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