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26일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우리 대통령으로선 12년 만의 미국 국빈 방문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임기 중 국빈으로 초대한 정상은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에 이어 윤 대통령이 두 번째로 최고 수준의 예우를 표한 것이라고 한다.
6.25 전쟁의 폐허에서부터 70년 동안 이어진 ‘한미 동맹’이 안보와 경제에서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다는 사실을 지난 역사가 증명했다.
북한 핵의 현실적 위협 앞에 놓인 한반도의 안보 상황은 엄중하다.
미국의 반도체지원법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현지 투자를 한 우리 기업을 옥죄고 있는 문제도 풀어내야 한다.
국가 안보와 경제는 국민의 생존 문제로 대통령의 이번 미국 국빈 방문에 거는 국민 기대는 클 수밖에 없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이 한 차원 높은 한미 안보·경제 동맹의 진전과 한미 공동 번영을 확대하고 지속시킬 수 있는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
2023. 3. 9.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김 미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