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윤석열 정부의 한일관계 회복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
며칠을 못 참아서 또다시 단독 상임위까지 열어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을 폄훼하고, 색칠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언제까지 죽창가만 웅얼거리며 ‘우물 안 개구리’로 살아갈 것입니까? 도대체 언제까지 국민들의 혐일 감정만 부추기고, 편 갈라서 외교정책에서조차도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고 할 것입니까?
급변하는 국제관계에서 대한민국과 일본같이 이웃한 국가들이 이렇게 등을 돌리고 지내는 것은 지극히 비정상입니다.
더구나 북한이 하루가 멀다하고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고, 핵실험을 고도화하는 상황에서 안보협력을 거부하는 것은 오히려 ‘자해행위’입니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온전한 모양새를 갖춘 회담으로는 12년만입니다. 그만큼 양국관계는 오래도록 자해성 보복조치만 주고 받으며 악화일로를 걸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그토록 외치는 ‘국익’을 위해서라도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우리 주도의 한일관계 정상화를 이뤄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정부에서 파탄시킨 양국관계를 정상화하는 것을 시샘하고, 배 아파하는 것이 아니라면 더 이상의 분탕질을 멈춰주기 바랍니다.
오늘의 결단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엄정하게 평가할 것입니다. 누가 입으로는 국익을 외치며 나라를 좀먹는 행태를 일삼았는지 역사가 따져 물을 것입니다.
2023. 3. 13.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 동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