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연일 총력적 ‘반일 선동’에 나서며 지도부와 대변인단은 ‘친일 몰이’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
반일 선동은 이렇게 해야 한다는 ‘교과서’를 보고 있는 느낌까지 든다.
정부가 의제도 아니고 양국이 논의한 적도 없다고 확인한 ‘위안부’, ‘독도’, ‘후쿠시마 수산물’ 문제가 일본 언론에 언급되자 민주당은 이를 이용하는 데만 혈안이다.
민주당은 세계 주요 외신의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수많은 긍정 평가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민주당은 문재인 정권 5년간 한일관계를 해방 이래 최악의 갈등으로 몰아가 국민의 반일 감정에 기대어 정치적 이득을 마음껏 누렸다.
국내 선거가 한일전으로 둔갑하기도 했고, 반일 선동을 비판하거나 한일관계 개선을 말하면 토착 왜구로 몰았다.
문재인 정권이 지난 5년간 극단적 갈등 상황으로 고착시킨 한일관계를 풀어내기도 어렵지만, 민주당의 반일 정치 기득권을 넘어서는 것은 더 힘든 일이라는 것을 새삼 느낀다.
민주당이 국익을 생각하는 공당이라면 반일 선동으로 우리 대통령을 공격할 것이 아니라, 일본에 대통령의 대승적 결단에 화답하는 상응 조치를 요구하는 것이 옳다.
민주당은 반일 선동을 단념하고 대일 국익 외교에 초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민주당은 국민 반일 정서에 의존하고 기생했던, 과거에 갇혀 미래를 외면한 수구 정치 집단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2023. 3. 21.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김 미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