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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동 부지 용도변경은 국토부 협박 때문이라면서 구속은 왜 이재명 대표 측근이 된 것입니까?[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4-15

어제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선대위원장을 지낸 김인섭 씨에 대해 백현동 개발사업 인허가 관련 금품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은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국토부 협박으로 어쩔 수 없이 한 일이라고 했는데, 어째서 이재명 대표 측근이 용도변경 대가로 무려 77억 원의 돈을 받아 챙긴 것인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재주는 국토부가 부리고 돈은 이 대표 측근이 챙긴 것입니다. 이번 사건 역시 이재명 대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입니다.


백현동 부지는 2014년도에 성남시가 국토부의 용도변경 요구에도 불구하고 용도변경을 거부한 부지입니다. 이 대표가 증거라고 내세운 국토부 공문 역시 2014년도 공문입니다.


그런데 4단계 용도변경은 2015년도에 일어납니다. 바로 이 부지의 용도변경을 추진하고 있던 부동산 개발업체가 이 대표 측근으로 알려진 김인섭 씨를 영입하고 나서 일어난 기적입니다.


그 대가로 김인섭 씨는 77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과 함바식당이라는 알짜 사업권마저 챙길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에서는 '마이다스의 손'이 '이재명 대표 측근'이라는 의미로 사용될 것입니다.


앞으로 몇 명의 측근들이 더 '마이다스의  손' 인증을 받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이제는 우리 국민 모두가 이재명 대표의 거짓말을 다 아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2023. 4. 15.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 동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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