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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성 없는 사과로 국민을 ‘허망’하게 하는 이재명 대표, 토요일 입장발표만 고집하는 송영길 전 대표, 이런 것도 ‘이심송심·송명연합’입니까?[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4-20

이재명 대표가 쩐당대회 돈 봉투 사건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문제 될 것이 무어냐며 다시 고개를 쳐들고 있습니다.


정성호 의원은 “실무자들의 차비·기름값·식대 수준”이라고 했고, 장경태 의원은 “한 달 밥 값도 안되는 돈”이라며 별일 아니라는 듯이 말했습니다.


친명 핵심 좌장과 당 최고위원의 인식이 저러한데 이재명 대표의 사과에 진정성이 1이라도 담겼을 리 만무합니다. 지금껏 염치 있고, 진정성 있는 사과 한번 한 적 없는 더불어민주당은 이번에도 ‘역시는 역시’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오히려 애꿎은 녹음파일 탓, 검찰 탓만 하고 있습니다. “이정근 전 부총장이 왜 통화 녹음을 했는지 의심해 봐야”한다거나 “검찰이 녹음파일로 언론플레이를 한다“며 자신들을 지목한 손가락을 억지로 꺾었습니다. 물론 “여당이 돈 봉투 파문을 침소봉대하고 있다”며 여당 탓을 하는 것도 빼먹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식상한 문구이지만 조만대장경의 “파리가 앞발을 싹싹 비빌 때 이놈이 사과한다고 착각하지 말라. 파리가 앞발을 비빌 때는 뭔가 빨아 먹을 준비를 할 때이고, 이놈을 때려잡아야 할 때이다.”라는 구절이 다시 생각나 국민들은 ‘허망’할 따름입니다.


돈 봉투 쩐당대회의 당사자인 송영길 전 대표는 하라는 귀국은 하지 않고 “토요일에 말씀드리겠다”며 국민들의 분노만 키우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검찰 조사 때 그렇게도 ‘토요일 출석’을 고집하더니 이런 것도 ‘이심송심·송명연합’인가 싶습니다.


또다시 그분처럼 “검찰조작, 정치탄압”만 반복하는 뻔한 입장문을 국민 앞에 던져놓으려는 것은 아니길 바랍니다.


이제 진정성 없는 사과나 때늦은 변명은 필요 없습니다. 돈 봉투를 뿌린 송영길 전 대표나, 돈을 받아 챙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부디 성실하게 검찰 수사에 임하기 바랍니다.


2023. 4. 20.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 동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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