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원내

원내

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송영길 전 대표, 국민을 바보로 아는가 [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4-23

어제(22일) 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프랑스 파리 기자회견을 보고 많은 국민들이 밤잠을 설쳤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가 빠른 귀국의사를 밝힌 것은 다행입니다.


그러나 송영길 전 대표는 ‘쩐당대회’ 의혹의 핵심인 돈봉투 살포는 몰랐다며 계속 선긋기 하고 있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는 국민을 바보로 아는 것입니까.


‘판도라의 상자’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의 녹취록은 모두 하나같이 ‘송영길 전 대표’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송 대표가) 강래구가 돈 많이 썼냐고 묻더라”는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

“내가 송 있을 때 같이 얘기했는데”라는 이성만 의원,

“영길이 형이 많이 처리했더라”는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 등

녹취록에는 송영길 전 대표가 돈봉투 살포를 인지했을 뿐만 아니라, 직접 관여한 정황이 여럿 나옵니다.


또한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이 윤관석 의원에게 돈봉투를 전달할 때마다 송영길 전 대표의 보좌관인 박 모 씨에게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도 있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가 아직도 ‘이정근의 개인일탈’이라고 우긴다 해도 이를 믿는 국민은 없을 것입니다.


‘쩐당대회’ 돈봉투로 가장 큰 수혜를 받은 사람은 바로 당선자인 송영길 전 대표 자신입니다.


검찰은 돈봉투 의혹의 전모를 신속히 밝혀야 할 것입니다. ‘쩐당대회’ 게이트의 몸통이 누군지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게 낱낱이 밝혀야 합니다.


민주당 역시 송영길 전 대표의 탈당으로 꼬리자르기 하려 하지 말고,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입니다.


송영길 전 대표가 탈당한다고 해서 받았던 돈이 ‘증발’ 되는 것이 아닙니다.


2023. 4. 23.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전 주 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