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전당대회 의혹에 연루된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두 의원은 송영길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오더’를 내리거나 국회의원들에게 돈 봉투를 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의 영장청구 소식을 듣자마자 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전매특허인 ‘야당탄압’과 ‘정치수사’를 어김없이 들고 나왔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는 아예 “민주당 의원들은 계파를 따지지 말고 비겁한 정치기획 수사에 단호하게 맞서야 한다”고 지령까지 내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짜고 위장탈당을 했다는 사실조차 까맣게 잊어버린 것 같습니다. 도둑질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는 말은 괜한 소리가 아닙니다.
윤관석·이성만 의원의 체포동의안 처리를 두고서는 ‘자율투표’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론으로 가결을 시켜도 시원치 않을 판에 방탄할 궁리나 하고 있으니 더불어민주당에게 부끄러움은 늘 국민 몫인가 봅니다.
이미 이재명 대표와 노웅래 의원 때도 철벽방어를 펼쳤고, 검찰이 추가로 수사 중인 의원들까지 대비하는 것을 보면 '방탄력’ 하나만큼은 ‘끝판왕’ 감입니다.
이재명 대표도 “총선에서 이기는 것이 가장 큰 개혁”이라며 방탄의 벽을 높이는데 단결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금처럼 '계파를 따지지 않고 비겁하게’ 혁신의 반대로만 나아간다면 국민들은 그런 ‘개혁’을 허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2023. 5. 25.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 동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