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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의 불법과 폭력에는 애써 눈을 감고, 법에 따라 공무를 집행하는 경찰의 플라스틱 진압봉에만 눈을 돌리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6-02

지난 31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에서 경찰은 불법 철제구조물을 설치하고 고공농성 중이던 한국노총 간부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체포하였습니다.


한국노총 간부는 체포 과정에서 40cm가 넘는 정글도를 소지하고 쇠파이프 등을 경찰을 향해 휘두르는 등 폭력 행위를 서슴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정당한 공무집행 과정에 있었고, 한국노총 간부의 추락 위험을 감안해 플라스틱 경찰봉으로 진압하게 된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들도 한국노총 간부가 휘두른 쇠파이프에 맞아 상해를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은 경찰의 정당한 공무집행에 대하여 부당한 폭력적 노동 탄압이라고 규정하고, 급기야 경찰이 의도적으로 노동자들의 폭력적 저항을 유발한 것처럼 사실을 호도하며 음모론을 지피고 있습니다.


노조의 불법과 폭력에는 애써 눈을 감고, 법에 따라 공무를 집행하는 경찰의 플라스틱 진압봉에만 눈을 돌리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법치국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사회에 만연한 불법을 바로 잡고 법이 지배를 회복하고자 하는 조치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탄압, 노조탄압, 언론탄압이라며 '탄압딱지'만 붙여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 묻습니다. 불법을 방치하고 불법과 호흡하며 살아가자는 말입니까?


불법의 온상이 된 더불어민주당은 그럴수도 있겠지만 불법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는 것이 대한민국을 유지하는 동력입니다.


이제라도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은 불법과 결별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더 이상 '탄압딱지'로 세상을 어지럽히고 국민을 속이려 들지 말기 바랍니다.


2023. 6. 2.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 동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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