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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결의안과 같은 국제적인 사안까지 몽니를 부리는 더불어민주당, 부끄러움은 늘 국민의 몫입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6-27


더불어민주당이 농해수위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결의안’을 단독으로 처리했습니다.


사전에 안건에도 없던 사안을 자기들 마음대로 가져다가 날치기로 통과까지 시켰습니다.


툭하면 단독 상정에 표결 처리까지. 이쯤 되면 국회 상임위원회를 더불어민주당 의총쯤으로 여기는 것 같습니다.


야당이 단독으로 통과시킨 결의안에는 ‘일본에 해양 방류 철회를 요청’하고, 우리 정부가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 및 잠정조치를 청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아직 일본이 방류 시점도 결정하지 않았고, IAEA의 최종 조사 보고서도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슨 결론이라도 난 것처럼 호들갑입니다.


특히 결의안에는 정부가 국내 수산물의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소비촉진방안을 강구’하라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기도 안 찹니다. 지금 전국을 돌아다니며 수산물의 소비를 위축시키고 있는 장본인이 대체 누구입니까? 


더불어민주당의 이런 무책임한 행태가 어제오늘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국제적인 사안까지 멋대로 몽니를 부리고 있으니 부끄러움은 늘 국민의 몫입니다.


곧 있으면 ‘방일 투쟁단’을 꾸려 일본과 유엔 본부에까지 파견한다고 하니 ‘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서도 새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날도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2023. 6. 27.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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