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이 옥중에서 쓴 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편지의 내용은 한 마디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배신감 그 자체입니다.
"검찰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진실을 말한다는 이유로 제가 후원했던 정당으로부터 비난받고 있다. 독방에서 홀로 쓴 눈물을 삼켰다.”고 썼습니다.
그리고 “검찰의 조사 대상만 보더라도 도대체 어느 부분이 ‘봐주기 수사’라는 것인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김성태 전 회장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쓴 편지’의 요지는 간단합니다. 김성태 전 회장이 수사기관이나 재판 과정에서 한 진술을 모두 진실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검찰의 ‘봐주기 수사’는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 편지 한 장으로 대북 송금 사건에 대해 ‘협박과 회유’, ‘봐주기 수사’를 운운하던 더불어민주당의 의혹 제기는 설 땅을 잃었습니다. 이화영 전 부지사에 대한 의혹 제기와 마찬가지로 검찰에 덤터기를 씌우려다 더불어민주당만 꼴사납게 되었습니다.
혁신의 지름길을 두고 돌아가려다 이제 더불어민주당 전체가 먹통이 되었습니다. 무엇 하나 제대로 작동하는 것이 없습니다. 혁신위원회마저 혁신을 가로막고 있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백약이 무효’입니다.
혁신의 지름길은 이재명 대표가 ‘방탄 대표’의 자리에서 내려와 당당하게 사법리스크에 맞서는 것입니다. ‘방탄 필패, 꼼수 필패, 선동 필패’의 교훈을 잊지 말기 바랍니다.
2023. 8. 3.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 동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