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동관 후보자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비판이 도를 넘었습니다. 오늘 있었던 기자간담회도 근거 없는 의혹 부풀리기뿐이었습니다.
후보 지명 전부터 '임명 불가'라는 딱지를 붙여놓고 수순대로 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실 하나 밝혀내지 못한 채 인격모독으로 일관해 낯부끄러운 인사청문회를 만들어 놓고 억지도 이런 억지가 없습니다.
호통만 치다가 허탕친 것이 잔뜩 화가 났는지 이제는 임명불가를 넘어 수사까지 입에 올리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지켜보았습니다. 지금 씩씩대며 화닥거리는 것은 더불어민주당 뿐입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이 쏟아 낸 "거짓 해명과 억지 두둔, 축소ㆍ은폐 의혹, 의혹백화점, 국민께 사죄, 즉각사퇴" 등의 표현은 오히려 이재명 대표에게 딱 들어맞는 말들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솔직해 지십시오. 방송장악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방송 정상화가 두려운 것 아닙니까?
아무리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라면 가짜뉴스도 마다하지 않는 더불어민주당이라고 해도 통신 환경의 정상화와 공영방송의 공공성 회복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가로막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쯤에서 볼썽사나운 훼방꾼 노릇은 그만두고 이동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에 적극 협조하기 바랍니다.
누구도 설득할 수 없는 무차별적인 '인사 발목잡기', 국민들이 심판할 것입니다.
2023. 8. 20.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 동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