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첫 질의자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은 질의 시작부터 끝까지 막말을 늘어놓았습니다. 국무위원을 향해서는 예의를 갖춰 답변하라고 요구해 놓고 정작 자신은 처음부터 끝까지 고함만 치다 끝났습니다. 없는 사실을 만들어 내고 마음에 들지 않는 답변은 아예 들으려 하지도 않고 호통치기에 바빴습니다.
그러더니 급기야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사건을 뒤집어 윤석열 대통령의 직권남용이라고 우기며 대통령의 ‘탄핵’을 운운했습니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는 말을 반복 했지만 그 어디에서도 독립운동가의 후손다운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국방부 장관이 이미 예결위에서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대통령이나 대통령실 그 어떤 관계자와도 통화를 한 사실이 없다고 수차례 같은 답변을 했는데도 무슨 분풀이라도 하듯 대통령 탄핵을 여러 차례 반복하며 고함만 질렀습니다.
대표가 자신의 사법리스크를 피해 보겠다고 ‘웰빙 출퇴근 단식쇼’를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다운 낯부끄러운 모습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대표를 위해 희대의 선거조작이 있었음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러고도 대선에 패배한 것이 분한지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탄핵’을 입에 달고 사는 더불어민주당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조작과 선동 그 끝에는 늘 ‘탄핵’이 있습니다. 그것이 더불어민주당이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설훈 의원은 과거 문재인 대통령 탄핵 논쟁 당시에는 “지나치면 결국 망한다. 결국 국민으로부터 버림받게 돼 있다.”고 말해놓고 그때 그 기억은 머리에서 모두 지워 버린 모양입니다.
설훈 의원은 탄핵 발언을 즉각 취소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십시오. 그래야 국민으로부터 버림받는 처지는 면하지 않겠습니까?
2023. 9. 5.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 동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