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 논평]
설훈 의원의 예언이 현실이 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설훈 의원은 탄핵을 운운하기 전에 이재명 대표를 걱정하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대통령을 향해 탄핵에 대한 군불을 지피자 이재명 대표가 기다렸다는 듯이 “국리민복에 반하는 행위를 하면 끌어내려야 한다”고 맞장구를 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대표적 비명계로 알려져 개딸들에게 공격을 받고 있는 설훈 의원과 이재명 대표의 ‘탄핵 콜라보’는 참으로 낯선 모습입니다.
설훈 의원의 탄핵 발언이 논란이 되자 더불어민주당은 대변인을 통해 ‘설훈 의원의 개인 의견’이라고 한 발 뺐지만, 이재명 대표는 마치 입이라도 맞춘 것처럼 설훈 의원의 탄핵 발언에 힘을 보탠 것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막말과 논란 제조기’인 설훈 의원의 손을 들어준 것은 아마 ‘공작’과 ‘막말의 DNA’가 이재명 대표를 빼닮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설훈 의원은 지난 2002년 아무런 물증도 없이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로비스트로부터 20만 달러를 받았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해 병풍 사건 김대업과 함께 최악의 대선 공작 사건을 꾸민 주범입니다.
그뿐 아닙니다. 음주운전을 비롯해 20대 비하 발언, 노인 폄하 발언, 국민 비하 발언, 성차별 발언,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비하 발언 등 헤아리기도 힘든 망언으로 이미 국민의 마음에서는 완전히 사라져버린 대한민국 대표 막말 정치인입니다. 그야말로 ‘입열망(입만 열면 망언)’입니다.
막말과 가짜뉴스 유포가 전문인 설훈 의원이 한 말 중에 맞는 말이 있다면 지난 대선 당내 경선 당시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감옥 갈 수 있어서 위험한 일”이라고 한 예언입니다.
이제 설훈 의원의 예언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어떻게든 설훈 의원의 예언을 피해 보려고 ‘출퇴근 단식쇼’까지 벌이고 있지만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설훈 의원은 일어나지 않을 ‘탄핵’에 집착하지 말고, 자신들에게 닥칠 ‘위험’이나 걱정하기 바랍니다.
2023. 9. 7.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 동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