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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단식인 듯 단식 아닌 웰빙 단식’이 거의 끝나가는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9-07


이재명 대표는 이번 주에 출석하라는 검찰의 요구를 또다시 거부했습니다. 세 번째 출석거부입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정한 9월 12일을 검찰에 들이밀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12일을 콕 찍어 고집하는 것을 보면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12일이라는 패가 뜬 걸 보니 이제 ‘단식인 듯 단식 아닌 웰빙 단식’이 거의 끝나가는 것 같습니다. 동정표도 얼추 모은 것 같습니다.


다음 패는 ‘입원’입니다. 그리고 그다음 패는 ‘휠체어 출석’입니다. 그렇게 ‘막판 시간 끌기’와 체포동의안 부결을 향한 ‘동정표 쥐어짜기’는 계속될 것입니다.


곧 이재명 대표의 ‘방탄단식쇼’의 대미를 장식할 조연 배우들이 하나둘씩 등장할 것입니다.


이제 검찰의 선택만이 남아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검찰 농단’을 더 이상 방치하는 것은 검찰 스스로 법치주의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세 번의 출석거부가 있었습니다. 이미 방어권 보장을 위한 충분한 기회는 주어졌습니다. 증거인멸의 정황들은 여기저기 차고 넘칩니다. 지금이라도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해야만 하는 이유는 충분합니다.


법치주의를 짓밟는 사람에게 더 이상의 특권이 허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출퇴근 단식’이라는 뻔한 눈속임으로 국회 한복판에 자리를 깔고 앉아 대놓고 국민을 우롱하는 만행을 더 이상 방치할 수는 없습니다.


국민들은 이재명 대표의 뻔뻔스런 가면이 더 이상 두꺼워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것이 이재명 대표의 ‘방탄 단식쇼’를 대하드라마가 아닌 미니시리즈로 속히 종결시켜야 하는 이유입니다.



2023. 9. 7.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 동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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