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무도한 탄핵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의장과 사무총장까지 끌어들여 탄핵안을 꼼수철회한데 이어 오는 30일에 있을 본회의에서 재추진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취임한지 세달 밖에 안 된 방통위원장을 탄핵하겠다는 것은 그야말로 비상식이자 억지탄핵에 불과합니다.
이제 더불어민주당에게 탄핵소추는 화나면 마구 던지는 '돌팔매'가 되었습니다.
조정식 사무총장은 한 술 더 떠서 국정조사까지 관철하겠다는 만용을 부리고 있습니다.
민생과 예산마저 내팽개치고 죽자고 달려드는 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탄핵사유가 차고 넘친다며 큰소리를 뻥뻥 치고 있지만 탄핵소추안에 적어낸 사유들을 살펴보면 조악하기 그지없는 허위사실 뿐입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 때도 탄핵사유가 차고 넘친다고 큰소리 쳤지만 헌법재판소의 ‘전원일치 기각’으로 망신만 당했던 것은 까맣게 잊은 모양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또다시 탄핵으로 힘자랑을 하고, 방송통신위원회의 정상적인 업무를 마비시킨다면 그것이 바로 '방송장악’ 기도입니다.
애꿎은 방통위원장을 탄핵시키고, 방송통신위원회의의 업무를 방해한 그 무도한 행태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지게 될 것입니다.
이러고도 총선 200석을 운운하고 있으니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이런 오만한 행태로는 국민의 마음속에서 단 하루도 살아남을 수 없다는 사실을 더불어민주당은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2023. 11. 12.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동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