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강욱 전 의원의 막말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늘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을 달고 살던 최강욱 전 의원이지만 악의적이고 계획된 이번 막말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용서될 수 없습니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최강욱 전 의원의 태도입니다. 국민들께 사과하기는커녕 자신의 SNS에 “그게 민주주의야, 바보야”라는 글을 올려 국민들의 분노를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이미 포기한 최강욱 전 의원은 그렇다 치고 최강욱 전 의원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태도는 공당이기를 스스로 포기한 것 같습니다.
최강욱 전 의원을 두둔하는 의원이 있는가 하면, ‘형수 막말’의 원죄가 있는 이재명 대표는 이에 대해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최강욱 전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징계처분만 내렸습니다.
조국 전 장관 자녀 입시비리 사건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내년 총선 출마도 할 수 없는 지경에 있는 최강욱 전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내린 것은 오히려 최강욱 전 의원의 더러운 입만 더 자유롭게 풀어주는 꼴입니다.
그리고 최강욱 전 의원의 역대급 여성 폄하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도 동조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처사이자 더불어민주당의‘막말 DNA’를 몸속 깊이 간직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인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 경고합니다. 이번 최강욱 전 의원의 막말 사건은 시간이 지난다고 그냥 묻힐 일이 아닙니다. 더불어민주당을 상징하는 대표 막말로 남을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진심으로 석고대죄하기 바랍니다.
2023. 11. 23.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 동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