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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은 우리 정치에서 영원히 사라져야 할 ‘악습’입니다. [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01-12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또다시 ‘음모론’이 횡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그렇듯 ‘민주당’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을 지내고 현재는 민주당 후보로 이번 총선에 출마표를 던진 한 인사는 이재명 대표의 서울대병원 전원을 두고 ‘이재명 대표나 민주당에 반(反)하는 의료행위들이 진행됐다면 비극적 상황이 일어났을지도 모른다’며, 부산대병원 의료진을 '예비살인자'로 취급했습니다.


나아가 민주당 원내대표와 최고위원은 ‘경찰수사를 믿을 수 없다’며 또 다른 음모론을 생산하기에 여념 없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피습 8일 만인 지난 10일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하며 “증오 정치를 종식하자”고 했습니다.


이런 당대표의 말이 무색하게, 지금 민주당은 오로지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부산대병원 의료진과 경찰을 테러범의 ‘공범’으로 낙인찍었습니다. 


민주당의 주장대로라면, 범인의 배후에는 누군가가 반드시 있고, 부산대병원에서 수술했다가는 이재명 대표가 잘못됐다는 것인데, 


도대체 민주당은 이런 밑도 끝도 없는 음모론을 마구 퍼뜨려도 괜찮다는 ‘특권’을 받기라도 했습니까.


민주당의 이런 저열한 막말과 가짜뉴스 생산이야말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망국의 정치 행위입니다.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정치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다 같이 성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지혜를 모으기도 부족한 이때, 정치적 망상으로 상처를 더 깊이 파헤치고 국민을 분열시키는 이런 망국적 행태는 근절되어야 합니다.


‘이회창 병풍’, ‘오세훈 생태탕’, ‘윤석열 커피’ 등 선거 때만 되면 민주당에 의해 음모론이 고개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 국민들은 더 이상 이런 수준 낮은 음모론에 속지 않습니다.


음모론은 우리 정치에서 영원히 사라져야 할 ‘악습’입니다.


민주당은 국민을 속이려는 '정치 잔기술'을 그만 거두고, 국민 앞에 사과하기 바랍니다.


2024. 1. 12.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전 주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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