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MBC는 저급한 망언과 삐뚤어진 역사관으로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 옆에 국민의힘 로고를 띄워, 여당 후보라는 오해를 유발한 데 대해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MBC경남은 투표 참여 캠페인을 빙자해 정권 심판 캠페인 영상을 내보내 노골적으로 민주당 선거운동을 돕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사고치고 모른 척 오리발 내밀고 도망가는 ‘뺑소니 선동’ 행태를 또다시 보이고 있다.
불순한 의도가 개입된 결과인지 여부는 굳이 따지지 않겠다. 결과적으로 시청자에 혼란을 주고 국민의힘 측에 심각한 피해를 줬다는 점은 흔들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공영방송으로서 겸허한 자세로 사과하고, 주의하겠다는 입장을 내는 것이 순리이자 상식 아닌가?
MBC의 뺑소니 전력은 이미 화려하다. 당장 최근에 난 장진성 탈북 작가에 대한 대법원 선고만 해도 그렇다. 한 인간의 삶과 가족을 파탄으로 몰아넣고, 인격을 완전히 말살 시켜버린 ‘허위음해 테러 보도’를 하고도, 사과 한 마디 할 줄 모르는 게 지금의 MBC다.
날씨 예보에서 누가 보더라도 야당 후보를 연상시키는 파란색의 큼지막한 숫자 1을 무차별적으로 화면에 도배해 놓고도, 이에 대해서도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MBC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방송기관인가?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적 이익과 국민의힘의 선거 패배를 위해 존재하는 선거운동 캠페인 기구인가, 시청자의 알 권리와 균형적 판단을 돕기 위한 공영 방송인가.
MBC를 장악한 민노총 언론노조 세력이 착각하는 게 있다. 이렇게 영원히 MBC를 사유화해 국민을 속이고 정치판을 뒤흔들 수 있다는 헛된 믿음이다. 진실은 정반대다. 뺑소니는 가중처벌이다. MBC에게 내려질 역사적 심판은 더 거세지고 있을 뿐이다.
2024. 4. 3.
국민의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특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