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 옆에 국민의힘 로고를 나란히 붙여 국민을 기만한 MBC의 변명이 터무니없는 거짓임이 속속히 드러나고 있다.
MBC는 전후 맥락을 따져보면 전혀 오해 소지가 없다며, 김 후보와 국민의힘 로고를 병기한 것이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다른 보도 일부만 들춰봐도, 금세 탄로날 새빨간 거짓말이다.
MBC의 해명이 거짓이라는 지적은 MBC 내부에서 나왔다. MBC 제3노조 성명서에 따르면 사기대출 논란의 정점에 선 양문석 민주당 후보, 전관예우 내로남불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박은정 조국혁신당 후보를 다룬 3. 28.과 4. 2. <뉴스데스크> 보도의 앵커 배경화면은 ‘당 로고 행방불명’이 분명했다.
반대로, 국민의힘이 공천을 취소한 도태우 후보 관련 3. 15. <뉴스투데이> 보도의 앵커 배경화면에는 국민의힘 로고가 무려 3개나 박혀 있었다.
MBC의 편향 보도가 이제 기형화되는 수준이다. 하다 하다 이제는, 당의 로고까지 끌어들여 여론 왜곡을 주도하다니 그 유치함이 참담할 뿐이다.
MBC 제3노조가 문제제기하는 바 대로 이 한심한 '당 로고 장난'이 보도국장의 신보도지침은 아닌지 국민은 궁금하다. 이번에는 MBC의 진실하고 납득이 가는 해명을 기대한다.
2024. 4. 3.
국민의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특별위원회
※사진 제공 : MBC노조(제3노조) - 비민노총 계열 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