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4.7 재‧보선을 목전에 두고, ‘민주당 방송’ KBS가 정권 홍위병 역할에 다시 한 번 발 벗고 나섰다.
‘LH 사태’를 덮기 위해 야당 의원의 5대 조상 가족묘지까지 무리하게 소환한 것이다.
지난 12일 KBS는 국민의힘 한 의원이 지역구에 소유한 토지에 고속도로 나들목(IC) 유치를 시도해 땅값 상승을 노렸다고 보도했다.
이 나들목 건설 계획에 대해 국토부는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해 추진할 계획이 없다고 이미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BS는 마치 해당 의원이 투기를 한 것인양 왜곡했다.
현 정권의 아킬레스 건인 LH 사태와 부동산 투기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잠재우기 위한 전형적인 ‘물타기 수법’이다.
이틀 후(14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 일가의 12년전 땅 소송 변호인이 다름 아닌 문재인 대통령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러나 KBS 메인뉴스에서는 이 소식을 찾아볼 수 없었다.
정권에 유리한 사건은 키우고, 불리한 사건에는 철저히 침묵한 것이다.
이러한 ‘선택적 보도’야말로 심각한 편파·불공정 보도다.
해당 의원은 KBS 등을 상대로 가능한 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혔다.
국민의힘 역시 KBS의 편파 왜곡 보도에 대해 선거가 끝난 이후에도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2021. 3. 15.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