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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종목과 선수를 조롱하며 무례한 인터뷰를 진행한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심위 심의신청 완료
작성일 2021-08-11

어제(10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도쿄올림픽 근대5종 동메달리스트 전웅태 선수를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무례한 태도로 논란이 일었다.


진행자 김어준은 전웅태 선수와 전화가 연결되자 "경기 전체를 보진 못했고요. (으흐흐) 메달 따시는 건 봤습니다"라는 발언을 시작으로 시종일관 선수와 올림픽 종목을 조롱·희화화했다.


또 근대5종을 가리켜 “중학교 운동회 같은 느낌이예요. 빨리 뛰어가서 뭘 집어가지고 쏘고, 또 뛰어가고. 선수들이 엉키고”, “막 달려가서 뭘 주워서 쏘고, 또 달려가고”라며 웃으며 비하하고, “다섯 종목을 따로따로 국내 대회에 나가면 예선통과는 되나요?”, “그 종목에서 고등학생 선수 이상은 되나요?”라고 비아냥거렸다.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로서 기본적 예의도 갖추지 못한 부적절한 발언이자, 메달리스트의 노력을 폄훼하는 모욕적인 언행이 아닐 수 없다.


국민의힘은 이를 방송심의에관한규정 제13조(대담·토론프로그램 등)제1항 및 제5항, 제27조(품위 유지)제5호 위반으로 규정하고,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윈회에 심의신청을 완료했다.



 2021. 8. 11.

국민의힘 미디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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