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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 이재명 후보 위한 편파방송 YTN 변상욱 앵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하기로
작성일 2022-01-27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변상욱 앵커가 또다시 편파성 발언을 한 사실이 ‘불공정보도 국민감시단’의 모니터링 보고서에 의해 드러났다. 


변 앵커는 지난 20일 여야 대선후보의 지지율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계속 올라갔어야 하는데, 이러면 안 된다”며 노골적인 이재명 후보 지지 발언을 했다. 


변 앵커는 심지어 “(지지율이) 못 올라가고 떨어졌다는 것은 뭔가 꺼내 드는 카드들이 안 먹히고 있다는 뜻”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이제 자기 쪽으로 끌어다 붙여야 된다”며 이 후보에게 조언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오로지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에 대해 비난만 하는 해당 프로그램과 변 앵커가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정체되자 다급해진 것인가, 아니면 함께 호흡을 맞추던 안귀령 앵커가 민주당 선대위에 합류하자 자신도 데려가 달라는 간절한 소망을 피력한 것인가.


변상욱 앵커는 지난 2019년 조국사태 시위에 참여하여 마이크를 잡은 학생에게 ‘수꼴’이라고 발언하며 청년의 반발을 샀고, 연이은 편파 발언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막말 앵커’, ‘제2의 김어준’, ‘선동꾼’ 이라는 비판까지 받고 있다. 직장인 블라인드앱에서 YTN 동료들은 변상욱 대기자를 ‘청와 대기자’ 아니냐고 꼬집기도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뉴있저>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연일 편파성에 대한 지적과 앵커 교체에 대한 시청자들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음에도, 이를 묵살하고 있는 YTN에도 깊은 유감을 표한다. 


공정이 생명인 뉴스전문채널이 최소한의 중립성마저 잃은 사람을 진행자로 내세우고, 특정 집단과 특정 후보를 옹호하는 것은 시청자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부디 ‘김어준의 뉴스공장 자매 프로그램’, ‘변상욱의 투표가 있는 저녁’ 등 조롱 섞인 시청자들의 비판을 새겨듣길 바란다. 


국민의힘 공정방송감시단(단장 황보승희·김승수·윤두현 의원)은 변 앵커의 발언을 명백한 방송을 통한 선거운동이자 방송·신문 등 부정이용죄, 선거운동기간위반죄에 해당된다고 보고 선관위에 고발할 방침이다. 해당 조항은 다음과 같다.




아울러 곧 선거 유세가 시작되는만큼, 노골화 되는 공영방송의 여당 편들기와 편파방송에 대해서 감시의 끈을 놓지 않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임을 밝힌다. 


2022. 1. 27.

국민의힘 공정방송감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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