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재인 정권의 대표적인 ‘언론계 낙하산’ 인사로 비판받았던 강기석·김주언 전·현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장이 거액의 재단 기금을 문재인 정권에 유리한 연구나 저술 등을 지원하는 데 불법적으로 사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실이라면 ‘역시 한통속’ 이라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의 부당행위에 맞서는 <연합뉴스 공정노조>는 성명을 내고, 강기석·김주언 전·현 이사장이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의 경쟁력 강화와 뉴스통신 산업의 성장 촉진이라는 취지로 마련된 사업비를 불법유용 했다고 주장했다.
강기석·김주언 두 사람은 조성부·성기홍 전·현 사장 체제에서 법정 상한선을 훨씬 넘는 출연금을 불법으로 받아냈다고 한다.
연합뉴스 영업이익의 10% 이내로 진흥회의 운영자금을 충당한다는 뉴스통신 진흥에 관한 법률 제32조를 위반한 것이라 한다.
공정노조는 또한 진흥회가 출연금을 뉴스통신 진흥과 직접 관련이 없거나 문 정권에 우호적인 언론인·학자 등을 지원하는 데 주로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한 해에 수백억 원대의 국고지원금을 받는 국가기간 통신사가 특정 정파를 노골적으로 지원한 ‘연합뉴스판 화이트리스트’ 사건이다.
공정노조가 해당 의혹의 고발을 예고한 만큼, 김주언 뉴스통신진흥회 현 이사장은 법의 심판 이전에 진실을 밝혀라.
2022. 8. 1.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