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방심위는 흔들리지 않는다"
"방심위의 독립성을 위해 외부적인 압박에서부터 독립적이고 의연해야 한다"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어제(5일) 발언한 내용이다.
말은 맞지만 정 위원장의 방심위 운영과는 동떨어져서 공허한 메아리다.
방심위는 흔들리면 안되고, 외부적인 압박으로부터 독립적으로 의연해야 할 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공정해야 한다.
그러나 정 위원장이 보여준 행동은 전혀 달랐다.
"시민사회단체에서, 시민과 더불어 상시 감시체계를 만들어 이를 바탕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방통위에 압박을 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한 사람이 바로 정연주 위원장이다.
<종편에 족쇄를 채우는 법>에서 방심위에 집단으로 민원을 넣어서 언론사에 족쇄를 채우고 방통위와 방심위를 압박하는 방법까지 안내했던 정 위원장이 이런 말을 하니, 정연주 위원장이 이끄는 방심위는 '흔들리지 않고 계속 편파적으로 하겠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 밖에 없다.
TBS에 대한 청취자들의 정당한 민원 제기를 '정치 세력의 집단 린치'로 규정하니 ‘소가 웃을 일’이다.
정 위원장이 이성을 찾고 자신을 되돌아보길 바란다.
정연주 위원장이 “내가 뭘”이라고 할까 싶어 본인이 쓴 글을 덧붙인다. 참고하시라.
※ 참고 : <종편에 족쇄를 채우는 법>_정연주 위원장 페이스북 발췌(2020.4.29.)
※ MBC, TBS '봐주기 심의' 관련 정연주 방심위원장 고발장 제출
- 일시 및 장소 : 9.7.(수) 11:00, 대검 민원실 앞
- 참석자 : 박성중, 윤두현, 홍석준 의원 등 과방위 의원
2022. 9. 6.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