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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종편 재승인 점수 조작 의혹 한상혁 위원장은 책임지고 사퇴하라.
작성일 2022-09-08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평가에서 TV조선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바꾸기 위해 점수를 낮게 고쳤다는 의혹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020년 TV조선 재승인 평가 당시 몇몇 심사위원들이 평가 점수를 제출한 이후 다시 점수를 낮춰 조건부 재승인으로 만든 정황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나 검찰 수사로 넘겨졌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언론들이 보도한 의혹의 핵심은 TV조선이 공정성 분야 점수 미달로 지난 2020년 조건부 재승인을 받았는데, 이 공정성 점수가 조작된 정황이 드러났다는 것이다. 공정성 점수가 수정되지 않았다면 정상적 승인을 받아야했다는 지적이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재승인·재허가 제도의 존립 근거는 물론, 방통위 존재 이유가 위협받을 대형 사건이다.

문재인 정권이 자신들에 비판적인 방송사에 편파·왜곡 프레임을 씌우고, 언론자유에 재갈을 물리기 위해 방통위와 방심위를 어떻게 이용했는지 극명하게 드러난 사건으로 국민은 이해할 수밖에 없다. 

방통위와 한상혁 위원장은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수사에 적극 협조해서 국민들의 불신을 조금이라도 덜어야 한다.

특히 한상혁 위원장은 조작 의혹에 대해 어쭙잖은 변명 대신 분명하게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라.

국민의힘은 방통위의 재승인 조작 의혹과 관련해서 방송사 재승인·재허가 제도의 문제점을 철저히 파헤치고 개선해 나갈 것이다.


2022. 9. 8.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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