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 출신들이 사실상 장악한 MBC의 경영진들이 자막조작 방송에 대한 반성은커녕 조작방송 관련자들을 지키겠다고 한다.
명백한 자막 조작이 드러났음에도 시정보다는 관련자 비호에 급급한 것은 박성제 사장 등이 공모자이기 때문이 아닐까?
문재인 정권 시절 MBC를 살펴보자! 당시 내부에서 벌어진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 MBC 본부가 주도한 파업 불참자에 대한 탄압, 보복에 대한 기억이 생생하다.
당시 8년 가까이 <뉴스데스크>를 진행한 앵커는 조명창고로 쫓겨났고, 파업에 불참한 80여 명의 기자들은 아직까지도 한직으로 내몰려 있다. 정치 탄압 때문에 우울증 치료를 받아야 했던 기자도 다수고, 암에 걸린 직원도 4명에 달한다.
그와 함께 MBC에서는 2018년 적폐 청산 기구라는 이름으로 ‘MBC 정상화위원회’라는 인민재판 기구를 만들어서 불법적으로 동료 언론인들을 탄압했다.
이들은 민노총 언론노조원에 대한 징계요구는 한 건도 없이 비노조원이나 타 노조원만 징계를 요청하였다. 또한 징계 요청을 위한 조사 과정에서 동료 기자를 수사의뢰와 중징계로 겁박하고 불법으로 진술을 강요한 사실이 올해 1월 서울고법에서 인정되기도 하였다.
왜 조작 방송한 기자는 지키고,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성실히 일한 기자는 탄압하는가?
그 기준이 정치파업 참여 여부라는 것을 온 국민은 다 알고 있다.
지금도 MBC는 악의적 조작 자막으로 동맹을 폄훼하고 국익을 훼손한 데에 대한 반성 없이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적반하장 뉴스를 계속 내보내고 있다.
MBC 제3노조에서는 "언론 탄압이라 주장하기 앞서 자체 진상조사를 벌여야 한다. 잘못된 부분을 확인해 사과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MBC는 지금이라도 내부에서 들려오는 이 양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내부에서 자정하지 않는다면 외부에 의해 정화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MBC를 이 지경으로 만든 박성제 사장은 사퇴하고, 관리 감독 책임이 있는 방송문화진흥회 권태선 이사장도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
2022. 9. 30.
국민의힘 MBC 편파·조작 방송 진상규명 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