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은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허에 대하여 반헌법적 언론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과연 ‘내로남불’ 정당답다.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채널A 기자는 취재 윤리 위반 사안으로 억울하게 옥살이를 했고 무죄를 받았다. 조국 전 장관 수사에 대한 보복으로 ‘검언유착’이라는 억지 프레임을 만들어낸 정당이 어디인가.
민주당은 대선을 앞두고 언론사에 대한 막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을 부과하는 ‘언론재갈법’을 앞장 서 추진하였다. 그런 법안이야 말로 언론 자유의 핵심을 침해하는 것 아닌가. 언론 자유를 앞장서서 탄압했던 민주당이 과거에 대한 반성 없이 MBC에 대해 노골적 편들기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의 이번 조치는 단순히 MBC 기자의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았을 뿐 일체의 취재 행위에 대해 어떠한 제한도 가하지 않았다.
MBC도 민항기를 이용하여 정상적인 취재를 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취재에 방해되는 것이 전혀 없다면 언론탄압이라고 주장할 근거도 없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가 김정숙 여사의 순방 관련 의혹을 보도한 기자에게 손해배상소송을 남발했다가 결국 패소한 사건에 대해서는 국민들께 드릴 말씀이 더 없는가.
민주당의 언론의 자유는 특정 언론사에게만 보장되는 것인지 우선 답하기 바란다.
2022. 11. 10.
국민의힘 MBC 편파·조작 방송 진상규명 TF 위원 일동
(위원장 박대출, 간사 박성중, 위원 윤한홍·윤두현·최형두·장동혁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