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과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의 우연하지도, 민주적이지도 않은 만남에서 그들의 정치 담합이 드러났다. 언론인들의 복지와 권리를 대변해야 할 언론노조가 특정 정치세력의 들러리를 서는 것은 아무리 좋게 봐도 기형적일 뿐이다.
민주당 언론자유특위가 개최한 긴급 간담회에 언론노조 위원장과 언론노조 MBC·YTN·TBS 본부장, 기자협회장이 참석했다. 기자협회장은 한겨레신문사 출신으로 언론노조의 수석 부위원장을 지냈다.
공정과 균형을 상실했다고 비판받는 ‘편향적 언론인들’이 자신들의 억지와 생떼가 통하지 않고 오히려 궁지에 몰리자, 자신들의 정치적 둥지를 찾아 들어간 것인가?
민노총 언론노조 수뇌부는 지난 5년 동안 문재인 정권의 실정엔 눈감으며 민주당의 스피커 역할을 해왔고 그 대가로 공영방송의 경영권을 장악했다는 평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른바 공영방송의 경영진은 언론노조의 우산 아래 친민주당 성향의 편파·왜곡 보도를 주도해왔다. 현 정부 들어서 잘못된 보도행태와 관행을 고치기는커녕 민주당으로 달려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공감을 얻기 어렵다.
민주당과 언론노조 간부 간담회를 통해 그들이 한 편이라는 것이 드러났을 뿐이다. 언론노조와 자매단체들은 민주당과 이익공동체인가? 라는 의문을 확신으로 만들었다.
언론의 독립성을 주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공정과 균형 있는 보도가 우선해야한다. 언론의 독립, 언론의 자유는 진실을 위한 것이다. 자신의 이익과 이념을 섞어 넣어 진실을 왜곡하고 거짓을 퍼뜨릴 자유는 없다.
2022. 11. 21.
국민의힘 MBC 편파·조작 방송 진상규명 TF 위원 일동
(위원장 박대출, 간사 박성중, 위원 윤한홍·윤두현·최형두·장동혁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