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가칭, 이하 언총)가 오늘 발족식을 열고 정식 출범했다.
언총은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이하 언론노조)의 횡포에 맞서고, 편파와 불공정에서 벗어나 진실을 추구하기 위해 현직 기자들이 만든 조직이다.
언론노조에 의해 장악된 공영방송이 어느 순간 생명 같은 공정성을 저버리고 스스로 권력이 돼버린 현실에서 용기 있는 목소리를 낸 언론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위원장을 맡은 김현우 현 YTN 방송노조위원장은 “기자협회 등 현업 언론단체들이 '피 묻은 망나니의 칼'이 되는 걸 더 이상 지켜만 보지 않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회를 본 박영환 전 KBS 앵커는 "32년 전 기자로 입사했는데 지금 시청자센터 직원이 됐다. KBS 9시뉴스 앵커였는데 방금 시청자센터 공기청정기 필터 갈다 왔다"면서 언론노조를 앞세운 민주당 정권의 방송장악의 실체를 고발했다.
이날 출범식 현장에서는 언론노조의 비노조원 탄압 횡포와 편파·왜곡보도 실태가 적나라하게 공개돼 충격을 줬다.
언총의 역할은 단순히 언론노조를 비판하는 것에 그치지 않을 것이다.
특정 단체의 독점을 타파하고 미디어 현장에 종사하는 언론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는 소통의 장, 이들의 역량을 결집시키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언론인들이 본연의 사명에 충실할 수 있도록 언총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
국민의힘도 언론노조에 의해 무너진 상식과 공정이 회복돼 올바른 언론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2. 12. 12.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