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KBS <뉴스9>가 불공정 보도를 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재석 주말 앵커가 궤변으로 반박했다.
어떻게 이런 소양의 기자가 앵커가 될 수 있었는지 의문이 드는데, 그의 과거 행적을 살펴보면 의문이 풀린다.
KBS 노조 성명서에 따르면 이재석 앵커는 '언론노조 돌격대'였다.
민주노총 산하 KBS 본부노조의 파업이 한창이던 2017년 당시 기자였던 이 앵커는 공식 취재 일정이 없었는데도 고대영 전 사장이 국감장으로 들어가는 길을 막아섰다. 그러면서 밑도 끝도 없이 민주노총 산하 KBS 본부노조가 줄기차게 주장하던 국정원 200만원 수수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추궁하기 시작했다.
200만원 수수설이 의혹이 아니라 사실임이 확인이라도 된 듯 그 돈을 어디에 썼는지 말하라며 형사가 범인을 취조하듯 몰아세웠다.
물론 고대영 사장은 이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렇듯 자신들이 옳다면 다른 사람에게 무슨 위해를 가해도 상관없다는 듯, 이렇게 사람을 쫓아다니면서 윽박지르고 괴롭히고, 또 그것을 자랑스럽게 노조와 홈페이지, SNS 그리고 심지어 언론에까지 자랑하는 것은 민노총 언론노조의 전매특허다.
뿐만 아니다. 이재석 앵커는 이재명 대표에게 유독 우호적인 기자이기도 하다. 2021년 검찰이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를 과잉수사 했다고 단정하는 취재를 했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 대표와 관련된 검찰수사에 대해 ‘전형적인 별건수사, 과잉수사, 먼지털이식 수사로 진단을 받았다’라고도 주장했다.
이재명을 비호하는 과정에서 성남 조폭 이준석을 옹호한 부분이 압권이다.
성남 지역 폭력 범죄단체인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으로 알려진 이준석 씨는 중국·태국 등지에 불법 도박사이트를 개설·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 씨가 2011년 5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입금받은 도박 자금은 2383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조폭을 이재석 기자는 21년 9월 7일 "그는 한때 경기도 성남에서 8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며 사업체를 운영했던 사업가였다. 그러나 현재는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했다는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다. 그는 이준석 전 코마트레이드 대표다."라고 감쌌다.
이런 편향적인 시각을 가진 인물이 어떻게 공정성과 중립성이 생명인 공영방송의 앵커가 될 수 있었겠는가. 민주당 정권과 결탁한 민노총 언론노조에 앞장서서 부역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KBS 노조는 '언론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진 사례'로 이재석 기자가 앵커가 된 사례를 들었다.
민노총 언론노조의 방송장악, 무엇이 문제인지 보고 싶으면 이재석 앵커를 보면 된다.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수많은 기자들을 제치고 민노총 언론노조의 충견들이 주요 보직을 꿰차는 데 대해 양식있는 언론인들은 모두 분노하고 있다.
2023. 1. 6.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