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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또 후쿠시마 오염수 가짜뉴스 퍼트려
작성일 2023-08-28

MBC가 '정치인'을 '어민'으로 둔갑시켜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유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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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4일 목포MBC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어민들이 피해를 입기 시작했다는 방송을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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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뉴스에 출연한 어민의 정체다.

신안군 어민이라고 밝힌 강대성 씨는 “수산물 소비 심리가 이미 바닥”이라며 “특히 저희 자식들에게는 더더욱 먹이지 않을 거 같습니다”라고 인터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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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이 생계인 어민들마저 마치 생업을 포기할 것처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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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씨는 그러나 평범한 어민이 아니었다.

지난 2022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신안군 라선거구 기호1-가를 받고 출마한 지역 정치인이었다.

목포MBC와 더불어민주당은 서로 짜고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가짜뉴스를 만들기로 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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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씨가 당의 지시를 받아 인터뷰하고 목포MBC가 이를 그대로 방송한 것이라면 이는 심각한 방송법 위반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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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도 깜빡 속을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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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인터뷰 조작방송에 대해 즉시 사과하고 해당 뉴스를 보도한 기자와 데스크를 포함해 더불어민주당과 가짜뉴스 모의가 없었는지 조사해 밝혀야 할 것이다.



2023. 8. 28.

국민의힘 가짜뉴스·괴담 방지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장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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