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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화통신 기사 퍼 나르며 반일 선동 부추기는 연합뉴스
작성일 2023-08-31

연합뉴스가 마치 중국 신화통신의 대변인이라도 되는 듯 오염 처리수 관련 기사를 전달하며 반일 선동에 앞장서고 있다.

 

8월 넷째 주 공언련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오염 처리수 방류 다음 날인 25<전문가 "원전 오염수 배출, 과학적이지도 않고 책임감도 없는 행위">라는 제목의 신화통신 기사가 연합뉴스를 통해 보도되었다.

 

기사는 원자력 분야 전문가라는 이정윤 원자력 안전과 미래대표가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는 지구의 해양·생태 환경을 심각하게 해칠 것이고, 비과학적·무책임한 행위라고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합뉴스의 보도 행태는 지난 4월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때와 판박이다. 당시 신화통신은 윤 대통령의 방미가 적잖은 한국 국민의 분노를 야기했다. 지역 긴장 국면을 악화시켜 아태 지역의 안보 및 안정이 엄중한 위험에 놓이게 만들었다"고 비난하는 기사를 내보냈고, 연합뉴스는 이를 그대로 보도했다.

 

기사 말미에야 이 기사가 신화통신이 제공한 것이고 연합뉴스는 어떠한 편집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지만, 많은 국민들은 중국 선전 매체인 신화통신의 기사를 연합뉴스 기사로 오해했을 것이다.

 

연합뉴스는 정율성 관련 보도에서는 그의 6.25 전쟁 당시 행적을 확인해 보도하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연합뉴스가 2004년부터 지금까지 정율성 관련 300여 건의 홍보성 기사를 내왔다는 사실을 상기해 보면 어이없는 보도 태도다.

 

연합뉴스는 2021년 신화통신과 한국어 뉴스 배포 서비스 대행 계약을 맺은 뒤, 중국을 띄우고 돕는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국가 예산을 지원받으며 운영되는 언론사가 이래도 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런 보도 행태를 지속한다면 연합뉴스는 국민들의 지탄을 받게 될 것이다.

 

 

2023. 8. 31.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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